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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 📚

고수의 처신법 [책요약]

by 정여사 블로그 2024. 2. 9.
📍고수의 처신법
 
 
[프롤로그] 처신이란 무엇인가?
처신을 잘 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 용이 얕은 물에 가면 새우가 놀라고, 호랑이가 들판에 나오면 개가 놀린다. 어울릴 만한 곳에 가서 놀아야 한다. 처신의 한자는 곳 처, 몸 신 이다. 몸을 두는 곳이란 뜻이다. 처신이란 자기 몸이 있어야 할 자리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갈 곳과 안 갈 곳을 구분하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에게 처신이란 무엇일까? 들어갈 때와 빠질 때를 구분하는 것이다.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분하는 것이다. 나서야 할 때와 물러서야 할 때를 구분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자녀의 대학 전공선택, 배우자 선택 문제 같은 것들이다. 부모 때문에 하고 싶은 전공을 못하고 엉뚱한 전공을 하면서 힘든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다. 도대체 부모가 무슨 권한으로 자녀의 인생이 그렇게 관여하는가? 전공도 모자라 결혼문제까지 깊이 관여한다. 자신이 결혼하는가? 만약 그 일로 자식이 불행해지면 어떻게 책임을 지겠는가? 이 모두가 부모의 처신 문제다. 
그렇다면 처신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가? 좌표 확인이다.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자신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가고자 하는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다. 나이 60이 넘으면 자식 일에 함부로 끼어들면 안 된다. 자식 일은 자식이 해야 한다. 그 시간에 내 앞가림을 하고 어떻게 남은 인생을 살지 고민하는게 낫다. 돈 문제도 그렇다. 젊어서는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한다. 그리고 70정도 되면 돈을 모으기 보다는 있는 돈을 잘 쓰고 마무리를 해야한다.
계급도 일종의 처신이다. 어떤 자리가 어울리는 자리인가? 자기보다 조금 모자라는 자리에 앉아야 한다. 능력의 70퍼센트쯤 되는 자리가 적당하다. 30퍼센트 정도의 여백이 있는게 좋다. 삼지의 교훈이 있다. 지명, 지례, 지언이 그것이다. 지명은 자기 운명을 아는 것이다. 즉, 본인의 소임과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처신하란 말이다. 지례는 예의를 지키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하라는 말이고 지언은 말을 적절하게 하고 들을 줄 아는 소통능력을 말한다. 
1장. 주변을 돌아보라
[1] 남을 도와주는 기쁨
[2]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도울 것
다른 사람을 돕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을 밟고 올라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제법 있다. 인생은 정글이라 먹고 먹히는 곳이란 생각도 한다.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성공은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돕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성공하는 걸 보면서 정말 좋아하는 것이다. 
[3] 얌체 신앙을 버려라
'하나님이 특별히 나와 내 집과 내 집단만 잘되게 해 주셔서 고맙다'는 것은 일종의 얌체 신앙이다. 타이타닉호가 침몰할 때 용케도 먼저 구명선을 타고 멀리서 배가 물에 잠기는 것을 보며 "아, 하나님, 제가 무엇이라고 저를 이렇게 눈동자처럼 사랑해주십니까"하는 태도, 이런 것이 참된 감사일까? 이럴 경우 나와 내 가족의 무사함을 감사하기에 앞서 다른 이들이 물속에 잠기는 것을 안타까워해야 한다. 신앙이 있는 사람이 하늘의 힘을 빌려 자기 살 궁리만 하고 그 덕에 남 보란 듯이 잘 살고 행복한 내세까지 보장받았다고 오로지 감사할 뿐이라고 한다면 그 신앙생활이란 대체 어떤 것이고 무슨 의미가 있을까?
[4] 눈물 닦아주는 사람
드라마 작가 노희경의 말, "그 시절은 이제와 내게 좋은 글감들을 제공한다. 나는 한때 내 성장과정에 회의를 품은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내가 만약 가난을 몰랐다면 인생의 고단을 어찌 알았겠는가? 내가 만약 범생이었다면 낙오자들의 울분을 어찌 말할 수 있으며, 실패 뒤에 어찌 살아남으르 수 있었겠는가?(중략) 내가 아파야 남의 아픔을 알 수 있고, 패배해야 패배자의 마음을 달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른이 된다는 건 상처받았다는 입장에서 상처 주었다는 입장으로 가는 것, 상처 준 걸 알아챌 때 우리는 비로소 어른이 된다."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5] 잡담이 능력이다
행복한 사람은 여유가 있다. 주변을 볼 줄도 알고 다양한 주제에 관심이 있고,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들과도 이야기를 잘 나눈다. 불행한 사람은 반대다. 진지하고 공장 일에만 관ㅅ미이 있고 아무하고나 말을 섞지 않는다. 잡담이 능력이다. 잡담으르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여유가 있음을 뜻한다. 
[6] 집착한다고 얻어지는가?
뭐든 집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집착한다고 얻어지는 것도 아니다. 돈을 쫓는다고 돈이 생기는가? 사람만 추해질 뿐이다. 
[7] 문제 해결 방법
문제를 해결할 때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문제와 정면 대결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대신 다른 문제를 통해 자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남을 돕다 보면 의외로 자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남의 심각한 문제를 보면 자기 문제가 하찮게 보일 수도 있다. 마음 치유도 그렇다. 마음을 치유하려면 먼저 몸을 치유해야한다. 우울증 환자들은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만약 환자를 밖으로 데리고 나와 걷게 한다면 치료가 가능하다. 운동을 하면 밥맛이 생기고 밥맛이 생기면 삶의 의욕도 생기기 때문이다.
[8] 정직이 최선의 정책
[9] 내 일만 잘한다고?
내 일만 보는 사람에겐 내일이 불안하다. 자기 일만 잘한다는게 가능할까? 최고 제품을 만들려면 사내 다른 부서와 협력할 수 있어야 한다. 필요하면 설득해야 한다. 나의 일이란, 남의 일, 남의 이익과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얽혀 있다. 
[10] 솔직하다는 것
사람 말을 곧이곧대로 듣는 일은 조심해야한다.
[11] 남의 눈치를 보지 말라고?
남편은 아내 눈치, 부모도 나이가 들면 자녀의 눈치를 봐야하는 것 아닐까?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눈치를 보지 않는다는 건 그를 무시하는 건 아닐까? 하고싶은 대로 하라, 눈치를 보지마라는 말은 무책임한 말일 수 있다.
[12] 배 아파할 일을 하지 마라
남부럽지 않게, 혹은 남 보란 듯이 사는 것을 인생의 유일한 목표로 삼는 것은 천박한 일이다. <도덕경>에 보면 '훌륭하다는 사람을 떠받들지 마십시오. 귀중하다는 것을 귀히 여기지 마십시오. 탐날만한 것을 보이지 마십시오.'라고 했다.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사람은 돈 자랑하는 사람이다. 밥 한번 사지 않으면서 돈 자랑하는 사람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시험에 든다. 
[13] 내 생각을 너무 믿지 마라
나의 확신이란 건 그렇게 확신할 만한 것이 아니다. 착각일 가능성이 높다. 
2장. 몰입과 집중
[1] 생각하지 않기
매 순간 무언가를 의식하고 행동한다면 우리는 살 수 없다. 너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생각하지 않고 살아도 별 무리가 없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다. 
[2] 몸을 힘들게 하라
우리는 쓸데없는 생각과 걱정을 너무 많이 한다. 회사에서는 휴가 가서 어떻게 놀까 생각하고 휴가지에서는 회사에 별 일 없을까 생각한다. 이는 휴가를 간 것도 아니고 일을 하는 것도 아니다. 
잡생각을 버리는 방법 중 하나는 몸을 힘들게 하는 것이다. 잡생각이 많다는 건 그만큼 몸이 편하다는 증거이다.
[3] 지금 이곳에 존재하기
내가 생각하는 존재는 몸과 영혼이 함께 하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을 충만하게 보내는 것이다. 현재 이곳에 존재하는 것이다. 잘 산다는 건 지금 이 순간을 최대한 느끼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즐기는 것이다. 딴 곳에 정신을 파는 대신 지금 이곳에 충분히 존재하는 것이다. 삶은 소유가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의 결과물이다.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모두가 한때일 뿐이다. 최선을 다해 산다는 건 최대한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곳에 존재하라. 
[4] 먼저 포기할 것을 정하라
인간은 늘 시간의 지배를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선택에 앞서 포기를 먼저 해야한다. 새로운 것을 하기 전에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먼저 정해 이를 포기해야 한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을 다 하기에 인생은 너무 짧다. 
[5] 내가 포기한 것
선택을 한다는 것은 뭔가를 더하는 게 아니다. 새로운 뭔가를 하기 위해 다른 하나를 포기하는 것이다. 남들이 좋다는 모든 것을 하면서 살 수는 없다. 그 주우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그 전제조건은 우선 덜 좋은 것,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포기하는 것이다. 사실 이게 가장 어렵다.
[6] 기계치가 좋은 이유
[7] 센몬빠가
뭔가 큰 성과를 이룬 사람들은 약삭빠른 사람이 아니라 우직하게 한 우물을 판 사람이다. 이를 전문 바보라고 부른다. 일본 말로는 센몬빠가이다. 한 분야에서 바보스럽게 몰입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8] 팔방미인의 정의?
팔방미인은 뭐든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확실하게 잘하는 건 별로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뭐든 잘한다는 건 특별히 잘하는 것은 없다는 것과 같다.
[9] 지적 쟁활과 경제적 자립
지적 생활을 위해서는 경제적 자립이 무척 중요하다. 자신의 본업에 충실하면서 지적 생산을 이루어 낸 위대한 사람들이 많다.
경제적 독립을 이룰 수 없다면 정신적 자유와 지성의 독립이 필요한 지적 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 
[10] 단순해야 하는 이유
분석을 위해 반드시 깊게 파고들 필요는 없다. 주식을 살 때 지나치게 철저히 분석하는 것은 시간을 헛되이 쓴느 행위다. 당신을 만나러 온 사람의 체중이 150킬로그램 정도 되면 그냥 척 봐도 살쪘다는 것을 알 수 있듯 투자도 마찬가지이다.
[11] 두문정수
문을 닫고 고요히 마음을 지킨다는 뜻이다. 바깥으로 쏠리는 망므을 거두어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12] 만사여의를 바라지 마라
모든 일을 마음먹은대로 이루게 해달라니?
좋은 꽃은 반쯤 피었을 때 보아야 좋다. 활짝 피어 흐드러진 뒤에는 추하게 질 일만 남았다. 뭐든 조금 부족한 듯 할 때 그치는 것이 맞다. 목표했던 것에 약간 미치지 못한 상태가 좋다. 
[13] 내 행복을 알리지 마라
최선은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건 내가 행복한 것이다. 최악은 난 불행한데 다른 사람은 날 행복한 사람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sns를 보면 너무 행복한 사람이 많다. 해외여행을 가서 맛난 걸 먹는 장면을 수시로 올린다. 혼자 행복하면 됐지 왜 그렇게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일까? 속이 허하기 때문에 허한 속을 채우고 싶은 건 아닐까? "나 이렇게 행복한데 나 좀 부러워 해주면 안 되겠니?" 라고 읍소하는 것 같다. 가장 큰 행복은 남이 알든 모르든, 가슴 깊은 곳에서 솟아오르는 충만감이다. 다른 사람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그럴 때 내 행복을 남에게 알릴 이유가 없다. 증명할 필요가 없다. 남으로 인해 생겨난 행복감은 남으로 인해 부서질 가능성이 크다. 스스로 혼자 행복할 수있어야 한다. 행복은 충만함이다. 새벽에 일어나 글을 쓸 때,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한 후 걸으면서 난 자주 이런 경험을 한다. 
3장. 있는 그대로 인정하라
[1] 여실지견
대화를 할 때 가장 조심해야 할게 무엇일까? 충조평판이다. 충고, 조언, 평가, 판단을 내려놓아야 한다. 
상대의 말을 들을 때 자기 생각으로 가득 차 있으면 상대 말이 들리지 않는다. 고정관념과 선입견이 가득하면 상대의 말을 순수하게 받아들일 수 없다. 이럴때는 여실지견이란 말을 기억하면 좋다. 불교에서 말하는 최고의 경지다. 지레짐작으로 판단하지 말고, 자기 마음을 내려놓고 상대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들으라는 말이다. 
[2] 설정의 세계
자신의 이상향을 미리 정해놓고 거기에 주변 사람들이 모두 따라주기를 기대한다. 자신도 피곤하고 주변 사람들은 죽음이다. 그러는 본인인 잘 하는지 묻고싶다. 그렇게 평생 살아서 살림은 폈는지, 주변 사람들이 행복해햇는지 따지고싶다. 설정은 드라마에나 있지 삶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은 모두 다르다. 그가 처한 환경도 다르다. 이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야 나도 살고 주변 사람도 산다. 
[3] 수용의 기쁨
우리에겐 늘 세 가지 옵션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한다. 바꾸거나, 받아들이거나, 아니면 떠나는 것이 그것이다. 변화시킬 수 없는 건 받아들이고, 변화시킬 수 있는 건 변화시켜라.
[4] 좌표를 확인하라
[5] 자랑의 종말
옛 말이 '초학삼년이면 천하무적이고, 재수삼년에 촌보난진'이라 했다. 글 3년 배운 사람에게는 눈에 보이는 게 없는 것이다. 배운다는 것은 겸손을 가져다준다. 무섭다는 걸 알게 해준다. 그래서 무식한 사람이 용감한 것이다. "지혜로운 자는 자기 지혜를 자랑하지 말고 강한 자는 자기 힘을 자랑하지 말며 부자는 자기 부유함을 자랑하지 마라. 자랑하는 사람은 나를 이해하고 아는 것과 그리고 내가 자비를 베풀며 옳고 공정한 일을 행하는 여호와임을 아는 것으로 자랑하라. 나는 이런 것을 기뻐한다." 선지자 예레미아의 말이다. 
[6] 강요하지 마라
[7] 함부로 판단하지 마라
[8] 나는 나일뿐
[9] 남이 하면 나도 한다?
내 인상은 내 것이고 주인공도 내 자신이다. 당연히 내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한다. 핵심 중 하나는 직업에 대한 만족이다. 북유럽 사람들의 삶의 만족도는 늘 상위권이다. 이들 중에는 임원승진이 싫다는 사람이 제법 있다. 출장도 자주 다니고, 시간에 쫓기기 때문에 싫다는 것이다. 그냥 부장으로 남아 일하고 싶단다. 웨이터, 택시기사도 자기 삶에 만족한다. 직업에 대한 만족도와 자부심이 넘친다. 다들 주인공으로 살고 있는 것이다.
[10] 세상이 불공평하다
어렵게 공부해 일류 고등학교에 들어간 사람이 있다. 들어가보니 주변에 잘사는 친구들이 수두룩했다.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던 그는 덕유산에 올라 의문점을 풀 수 있었다. 덕유산에는 곤돌라가 있어 한번으느 걸어서 올라가고 또 한 번은 곤돌라를 타고 올라갔는데 영 느낌이 달랐다. 같은 정상이지만 쉽게 올라간 정상에서는 걸어 올라갔을 때의 그 느낌이 나지 않았다. 순간 그는 이런 생각을 했다. '인생도 그럴 것이다. 걸어서 올라가는 것이 힘은 들어도 정상에 올랐을 때의 느낌은 완전 다를 것이다' 그러면서 마음이 편해졌다고 한다.
4장. 내가 생각하는 처신
[1] 꼭 필요한 존재가 되라
처신의 핵심은 무언가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최악은 아무 도움이 안 되면서 잔소리만 하는 것이다. 처신을 잘 한다는 건 무언가에 필요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반대는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있으나마나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당신은 어떤가?
 [2] 중요한 건 실천이다
사소한 것이라도 실천을 하는 사람과 머리로만 알고 있는 사람의 삶은 다르다. 부자가 되는 것이 그렇다. 돈에 관한 책을 많이 읽는다고 부자가 되는 건 아니다. 재테크 책을 많이 읽었다고 부자가 되진 않는다. 그저 부자들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아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다. 
[3] 먼저 인사하라
나는 인사를 받는 쪽이지 상대가 내게 먼저 인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이다. 분명히 아는 사람인데도 눈인사도 나누지 않고 피하는 사람은 고독한 사람이다. 그럴 때면 일부러 찾아가서라도 악착같이 인사를 나누곤 한다.
내가 먼저 인사를 나누는 것은 무엇을 바라서가 아니라 우선 내가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인사는 마치 촛불에 불을 댕기는 것과 같아서 인사를 건네고 나면 두 사람 사이에 촛불이 켜진 것처럼 마음이 따뜻해지고 정감이 흐르게 된다. 
[4] 빠릿빠릿한 사람이 되라
꾸물거리는 것과 신중함은 다르다. 그건 게으름이고 잘못 밴 습관일 뿐이다.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빠릿빠릿한가, 느려터졌는가? 사람을 기다리게 하는가, 아니면 다른 사람을 기다리는가?
[5] 앞자리에 앉아라
가장 쉬운 변화 중 하나는 일찍 앞자리에 안즌ㄴ 것이다. 거기에 기회가 널려 있다. 록펠러의 어머니는 어린 록펠러에게 늘 두가지를 부탁했다. '예배당에 30분 먼저 도착하는 것'과 '맨 앞자리에 앉는 것'이 그것이다. 당신은 뒷자리에 앉는가, 아니면 앞자리에 앉는가? 자칫하면 영원히 뒷자리에 있을 수도 있다. 아찔하지 않는가?
[6] 분수를 지켜라
자기보다 약간 작은 자리에 있어야 행복하다. 그럼 저 사람이 여기 있기 아깝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이게 여백의 기쁨이다. 이런 사람은 앞으로 좋아질 일만 남았다. 그게 분수를 지키며 사는 길이다. 
[7] 박수칠 때 떠나라
세상만사가 다 그렇다. 지금 돈을 잘 벌어도 늘 비오는 날에 대비해 저축해야 하고, 나이들 때를 대비해 사람들에게 밥도 사야 한다. 무엇보다 박수칠 때 떠날 수 있어야 한다.
[8] 떠날 때를 알아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욕심을 조심해야한다. 이를 노추라고 한다. 노년에 추하다는 뜻이다. <명심보감>에 '지지상지 종신무치'란 말이 나온다. '끝낼 바를 알아 마땅히 잘 마무리하면 평생 부끄럼을 당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평생 잘 살다 말년에 흉한 꼴을 당하는 사람을 보면 안타깝다. 
[9] 처렴상정
오염된 곳에 살지만 자신은 오염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꽃으로 치면 연꽃이 그렇다. 연꽃은 깨끗한 물에 살지 않는다. 더러운 물에 살지만 자신의 꽃이나 잎에는 그 더러움을 묻히지 않는다. 내가 연꽃을 좋아하는 이유이다.
[10] 지혜의 정의
알릴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구분하는 것도 지혜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거나 신세를 졌을 때는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적극 알려야 한다. 반대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었을 때는 그 사실을 가능한 숨겨야 한다. 순서를 뒤집으면 곤란하다. 도움 받은 사실을 혼자만 알고 있으면 도움 준 사람이 의아해할 수 있고, 도움 준 사실을 사람들에게 떠벌리고 다니면 도움 받은 사람은 곤혹스러워할 수 있다. 이래저래 처신은 쉽지 않다. 
[11] 돈자랑을 하지 마라
최선은 돈은 있지만 티를 내지 않는 것이다. 당신은 어디에 속하는가? 
아들 혼수로 얼마를 주었다느니, 남편이 다이아 몇 캐럿을 사줬다느니, 그러면서 정작 친구들에게 밥 한번 사지 않는다. 이들은 뭔가 허전한 사람들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도 공부가 필요하다. 하지만 돈을 잘 쓰기 위해서는 정말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돈을 버는 것 보다 돈을 잘 쓰는 게 훨씬 중요하고 훨씬 힘들다. 
[12] 부지언 무이지인
치우친 말을 하는 건 그 사람이 무언가에 가려있기 때문이다. 지나친 말을 하는 건 무언가가 빠져있기 때문이다. 간사한 말을 하는 건 도리를 떠났기 때문이고 회피하는 말은 논리가 궁핍하기 때문이다. 상대가 하는 말을 다 믿지는 말아야 한다. 사실 내 자신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상대가 하는 칭찬은 반만 들어야 한다. 
[13] 보지 않는다고?
[14] 강요하지 마라
난 강요란 단어가 싫다. 글자 그대로 강제로 요구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뭔가 강요하는 이유는 뭘까? 자기 생각은 옳고 상대 생각은 틀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기에게 좋은 것이 상대에게도 좋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강요하는 걸 사랑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내가 생각하는 강요의 정의는 자기 생각을 남에게 억지로 주입하는 것이다. 강요는 교만의 다른 표현이다.
[15] 너 힘든건 아무것도 아니야
힘든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일은 성숙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이다. 오랜만에 힘든 이야기를 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너 힘든 건 힘든 것도 아니야 내가 더 했어"하면서 자기 힘든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이 있다. 위로 좀 받고 싶어 힘든 이야기를 꺼냈는데 내가 거꾸로 그를 위로할 지경이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 상황이다. 마치 누가 누가 더 힘들었나?를 겨루는 것 같다. 맛있는 대화를 위해서는 잘 들어야 한다. 잘 듣는다는 건 그 사람 말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 사람이 한 말을 반복하고 그 사람의 심경을 말로 표현하고 질문은 하고 온 몸으로 그 사람 말을 들어야 한다. 힘든 이야기를 듣고 기다렸다는 듯이 자기가 더 힘들었다고 말하는 건 상대를 모욕하는 일이다. 힘든 상대를 더 힘들게 하는 행위이다. 
[16] 신선한 사람이 되어라
왜 이들은 까다로울까? 나는 그렇게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니란 걸 알리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완전 반대다. 모두가 기피하는 사람이 될 뿐이다.
이런 사람을 전문용어로 진상이라고 부른다. 상진이아빠 혹은 상진이엄마라고도 부른다.
[17] 가만히 있어라
[18] 잔소리를 하지마라
잔소리는 하지도 말고 받지도 말자. 정신건강에도 좋다.
[19] 참아야 할 일과 피해야 할 일
인생에는 참아야 할 때가 있다. 참아야 할 때 참지 못하면 일을 그르칠 수도 있다. 때로는 더럽고 치사한 것도 참아야 한다. 힘도 없으면서 성질대로 하다 인생 종치는 경우가 많다. 
참아야 할 네 가지 - 냉고번한. 세상 사람들의 냉대, 괴로움, 번민과 번뇌를 참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 말아야 할 네 가지 - 격조경수. 불격, 부조, 불경, 불수. 과격한 행동, 초조, 쓸데없는 경쟁, 남의 뒤를 쫓지 말라.
5장. 포기할 건 포기하라
[1] 노력해도 안되는 일
세상에는 세 종류의 일이 있다. 내가 할 일, 남이 할 일, 하늘이 할 일이 그것이다. 
[2] 불황을 감수하라
불황을 뜻하는 영어의 리세션은 라틴어 리세스에서 나왔다. 멈춤과 쉼이란 의미다. 잠시 성장과 전진을 멈추고 휴직한다는 의미이다.
잘 나가는 것, 늘 바쁜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불황이 있어야 쉴 수 있고, 쉬면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법이다.
[3] 때론 체념도 약이 된다
[4] 체념을 통한 문제 해결
[5] 포기는 또 다른 선택이다
포기를 죄악시 하는 일은 나를 불편하게 한다.
[6] 떨어질 때 떨어져야 한다.
자신이 만든 과실을 즐기지 못하고 옷을 벗게 되어 억울하다는 사람에게 기쁜 마음으로 떠나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그래야 덜 떨어진 사람이 아니다.
[7] 안 되는 건 안 된다
[8] Let by gone be by gone
[9] 해도 해도 안 되는 건 하지 마라
10년 이상 투자했는데도 성과가 나지 않는다는 건 뭔가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 길이 아닌 것이다.
그동안 투자한 시간과 돈이 아까워 계속 미련을 갖고 꾸물대다 더 큰 손해를 본다. 해도 해도 안 되는 것은 하지 않아야 한다.
6장. 철학적 뼈대를 분명히 하라
[1]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
[2] 자판기 인생
돈만을 쫓는 삶은 자판기 인생이다. 돈이 들어가야 무언가 나오기 때문이다. 이상한 건 아니지만 뭔가 지루하고 삶의 활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젊어서는 자판기 인생을 살 수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 수록 자판기 인생을 벗어나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일, 뭔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
[3] 내 인생은 나의 것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되었다. 지금의 나는 과거 내가 한 행동의 결과이고, 미래의 내 모습은 지금 내가 하는 일, 만나는 사람, 뿌리는 씨앗의 결과물일 것이다. 내 인생은 다른 누구의 것이 아닌 내 책임이라는 사실만 받아들여도 우린 훨씬 홀가분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4] 세상에 공짜는 없다
궁리는 궁할때 이치를 깨우친다는 말이다. 편하고 잘 나갈 때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다. 별 다른 노력 없이도 잘 나가는 데 그래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5] 갖지 못한 것은 줄 수 없다
자기 몸 하나 건사하지 못하는 사람이, 가정에서조차 대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세상을 바꾸겠다고 정치판을 기웃거린다. 자기 밥벌이 한번 한 적 없는 사람이, 세금 한번 낸 적이 없는 사람이 어려운 사람을 돕겠다고 나선다. 세상을 바꾸기 전에 나 자신을 바꿀 수 있어야 한다. 갖지 못한 것은 줄 수 없다.
[6] 가진 것만 줄 수 있다
[7] 상업화의 부작용
[8] 주인으로 산다는 것
시간 활용을 잘하는 것, 내 시간을 생산적으로 쓰는 것, 내 시간을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쓰는 것이다.
[9] 각박하게 살지 마라
[10] 지는 리더가 이기는 리더이다
[11] 수처작주, 입처개진
'가는 곳 마다 주인이 되라' 세상은 두 종류의 인간이 있다. 늘 주인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과 늘 손님처럼 행동하는 사람이 그것이다. 현재 나는 어떤가? 주인처럼 살고 있는가. 아니면 손님처럼 살고 있는가?
[12] 인정에 목숨걸지 마라
[13] 가능한 비판하지 마라
첫째, 이들은 자신의 단점은 보지 못하고 남의 단점만 본다.
둘째, 남을 욕하는 동안에는 적어도 자신의 부족함을 잊을 수 있다.
셋째, 비난하는 동안은 자신이 그들보다는 낫다는 착각을 하게 된다.
[14] 두려운 게 있어야 한다
[15] 측은지심을 가져라
난 차갑고 이성적인 사람보다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사람에게 끌린다. 옳은 말을 기분 나쁘게 하는 것보다는 그 사람 처지를 헤아릴 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사랑과 동정심은 사치품이 아니라 필수품이다. 그 두 가지가 없으면 인류는 생존할 수 없다. 다른 이들이 행복하길 원하면 동정심을 실천하라. 당신이 행복하길 원하면 동정심을 실천하라." 딜라의 라마의 말이다
[16] 그럴 사람이 아니야
7장. 주제 파악
 [1] 삶은 고해다
인간의 조건 혹은 고통에 대한 자각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로의 출발점이다.
같은 티끌이라도 그것이 손바닥에 있을 때는 아무런 느낌이 없지만 눈에 들어가면 괴롭게 느겨지는 것처럼 우리의 영적 감수성이 예민할 때 삶이 괴로움이라는 사실을 절감할 수 있다. 
[2] 내가 왜 그랬을까?
[3] 도쿄대 법대와 서울대 법대
[4] 어느 여성 상사의 고백
[5]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
[6] 탈수증과 공부
사막에서는 땀이 나는 즉시 마른다. 그럼 목이 마르다는 자각을 하기 어렵다. 핵심은 미리미리 목마르기 전에 계속 물을 마시는거다.
공부도 그렇다. 대부분 사람들이 공부하지 않는 이유는 자신이 부족하다는 걸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어느 날 한 방에 훅 간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다. 공부 역시 미리미리 해두어야 한다. 
[7] 그들은 자신이 무얼 모르는지 모른다
무지에는 두 종류가 있다. 무지하지만 자신의 무지를 알고 있는 것과 무지하지만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것이 그것이다. 무지하지만 자신의 무지를 알면 희망이 있다. 발전이란 자신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순간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들은 늘 망므을 열고 모든 것에서 배우려한다. 무지한데도 불구하고 그런 사실조차 모르면 구제불능이다. 
[8] 함부로 신을 찾지 마라
만나는 사람, 내가 하는 모든 일 안에 신이 있다고 생각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9] 나를 의심하라
어떻게 저렇게까지 자기 확신이 강할까? 저렇게 확신하는 근거는 무얼까?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과 대화해 본 적은 있을까? 자기 생각이 틀릴 거라는 생각을 해 본적은 있을까? 저러다 자기 생각이 틀렸다는 거러 알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난 신념에 찬 사람을 의심한다. 난 이들의 일상이 궁금하다. 최근 어떤 책을 읽었는지, 신문이나 잡지를 읽는지, 누구를 주로 만나는지, 술을 자주 마시는지, 담배는 피우는지, 운동은 하는지, 잠은 충분히 자는지, 가족들과 사이는 좋은지, 자기 삶에 만족은 하는지 등등...
내가 생각하는 신념은 무지의 결과물이다. 하나만을 알기 때문에 다른 모든 것을 부정하는 것이 신념이고 확신이다. 나이가 들수록 확신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무엇보다 이런 내 생각이 가장 의심스럽다. 난 나를 의심한다. 
[10] 하로동선
[11] 늘 죽음을 생각하라
내 인생의 주인은 죽음이다. 우리는 잠시 지구에 와서 지구를 빌려 쓰는 세입자에 불과하다. 죽음으로부터 시간을 빌려 쓰고 있는 것이다. 세입자는 주인이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한다. 
죽음인 내 주인에게 고마운 생각이 들었다. 60년 넘게 방 빼란 말을 하지 않으니 말이다. 동시에 언제쯤 집주인이 방을 빼라고 할까? 그때 난 집주인에게 뭐라고 말하면서 방을 뺄까?
[12] 당신이 문제일 수 있다
변화의 핵심은 순서이다. 내가 먼저 바뀌어야 주변이 바뀐다. 내가 먼저 바뀐다는 건 세상 보는 눈이 바뀌는 걸 의미한다. 그리스 철학자 에픽테토스는 이런 말을 했다. "세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오직 하나뿐이다. 일어난 일에 대해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해석하는지 그것만 할 수 있다." 세상을 보는 당신 눈을 바꾸도록 하라. 그럼 세상도 바뀔 것이다.
[13] 섭섭해 하지 마라
섭섭한 이유는 교만때문이다. 자신을 대단한 존재로 느끼고 떠받들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섭섭한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세상이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자주 느끼는 감정이다. 미성숙하다는 증거이다. 섭섭한 마음을 없애는 방법은 그 마음을 감사의 마음으로 채우는 것이다. 현재 상태에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이다.
8장. 물 흐르듯 살아라
[1] 물 흐르듯 살아라
물 흐르듯 살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게 무슨 뜻일까? 난 에너지 흐름을 최소화 하라는 것으로 이해하고 해석한다.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를 쓰지 말고 저절로 돌아가게끔 하라는 것이다. 
[2] 생긴대로 살아라
대부분 사람들은 좋은 사람이 되는 대신 좋은 사람 코스프레를 한다. 좋은 사람 코스프레를 한 사람을 좋은 사람으로 착각한다. 그래서 뒤통수를 맞았다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가 보다
[3]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
부자가 되려면 돈이 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 결혼을 하려면 여자는 남자들이 있는 곳으로, 남자는 여자들이 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 지혜를 얻으려면 지혜로운 사람들과 사귀면 된다. 현실은 어떠한가? 일류가 되겠다면서 삼류랑 논다. 고수는 똑같은 사물을 보면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사람이다. 지혜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사람이다. 일중견두이다. 대낮에 북두칠성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대낮에는 별이 없을까? 그렇지 않다. 별은 존재하지만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다. 세상 만사가 그러하다. 진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4] 왜 사냐고 묻는 사람에게
가끔 "왜 사세요? 사는 목적이 뭡니까?" 란 질문을 받는다. 난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불편했다. '왜'란 말은 내가 의도적으로 어떤 행동을 할 때 던질 수 있는 질문이다. 공부할때 사업할때 직업을 바꿀때 등... 그런 경우는 대개 안 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하지만 사는건 아니다. 살지 않을 수 없다. 왜 사느냐는 질문은 잘못된 질문이다. 그런 질문 따위는 던질 필요가 없다. 그저 주어진 하루하루의 삶을즐기면 그뿐이다. 왜 사냐고 물으면 그냥 씨익 웃는 수밖에.
[5] 음양의 이로움
추위를 알아야 따스함을 즐길 수 있다. 어둠이 있어야 빛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다. 슬픔을 알아야 기쁨을 경험할 수 있다. 몸이 아파야 건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가난을 경험해야 부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다. 그게 음양의 이로움이다. 
[6] 좋아하면 계속할 수 있다
[7] 감사를 강요하지 마라
뭔가를 주는 일은 내가 할 일이다. 거기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는 것은 받은 사람이 할 일이다. 나중에 그걸 갚든지 갚지 않든지 하는 것은 하늘이 할 일이다. 그 자리가 어색해진 건 가만히 있어야 할 사람이 쓸데없이 끼어들었기 때문이다.
[8] 우는 아이 내버려두기
먹지 않으려는 애한테는 냉정하게 밥을 주지 말아야 한다. 스스로 배고픔이 어떤지 느끼게 해야 한다. 아이로 하여금 생각할 시간을 주어야 한다. 제발 아이들을 내버려 두어라. 그래야 애도 크고 어른도 큰다.
[9] 우생마사
'물에 빠졌을 때 소는 살고 말은 죽는다' 수영을 못하는 소는 물에 빠지면 저항하지 않는다. 그저 물의 흐름에 자신을 맡길 뿐이다. 그러다 사람들 눈에 띄면 살아남는 것이다. 수영을 할 줄 아는 말은 다르다. 어떻게 해서라도 이 상황을 극복하려 한다. 발버둥을 치면서 물을 탈출하려고 한다. 그러다 힘이 빠져 죽는 것이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지만 때로는 발버둥 치는 것보다 대세를 따르는 게 맞을 수도 있다는 걸 우생마사를 통해 배운다.
[10] 골프는 골프일 뿐이다
'골프는 그냥 골프일 뿐이야. 난 골프를 너무 사랑하고 너무 심각하게 생각했어' 한 걸음 물러서니 새롭게 보였다. 코르다는 조금만 잘못해도 자신에 대한 분노에 휩싸였다. 하지만 동료들 말을 들으면서 골프가 나 자신은 아니며, 골프는 골프 이상도 이하도 아니란걸 깨달았다. 그 사실을 받아들이며 경기한 결과 연속 우승에 첫 메이저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난 이를 일에도 적용하고싶다. 일은 일 일뿐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11] Be Yourself
[12] 남들도 하면 나도 해야 하나
남들이 좋아한다고 나까지 좋아하라는 법은 없다. 나는 나 일 뿐이다. 나 역시 다른 사람에게 내가 좋아하는 걸 강요하고 싶지 않다. 난 강요받는 게 싫다. 남에게 무언가를 강요하고 싶지도 않다. 강요로 사람을 움직일 수는 없다. 강요가 커질수록 반발도 커진다. 난 평균을 거부한다. 
9장. 일을 하라
[1] 일을 지켜라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고 가장 좋은 운동이다. 일이 귀찮다는 생각을 한다면 그 사람 인생도 가정도 조직도 망가진다. 행복을 위해서는 일을 해야한다. 일이 즐거우면 인생은 낙원이지만 의무면 인생은 지옥이 된다. 일을 손에서 놓으면 안 된다. 힘이 든다고 쉽게 일을 그만두면 안 된다. 젊어서부터 일을 지켜야 한다. 그래야 나이 들어 일이 우리를 지켜준다.
[2] 천국과 지옥
일이 없는 곳은 천국이 아닌 지옥인 것이다.
[3] 사랑이 그대를 부르거든
일도 그렇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건 최고의 축복이다. 
[4] 일을 해야 일을 배운다
세상이 변하고 조직이 변해 큰 조직도 언제 망할지 모르는데 그 안에 들어가는 것과 안정과 관련이 있는 것일까?
본인은 안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안정적이지 않다. 가장 안전하게 사는 방법은 열심히 일하는 방법을 배워 이를 몸과 머릿속에 잘 집어넣는 것이다. 지식과 전문성으로 무장하는 것이다. 아는 것이 없고 전문성이 없다면 그 조직이 무너지면 개인도 따라 무너진다. 
[5] 신성한 일
일은 그 자체로 신성하다.
[6] 밥벌이의 의미
자기 힘으로 밥벌이를 한다는 것은 신성한 일이다. 남에게 손을 내밀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은 자체로 대단한 일이다.
[7] 좋아하는 일을 잘한다면?
좋아하는 일을 해야한다고 말을 많이 한다. 여기에는 조심할 것이 몇 가지 있다. 첫째,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는 것이 쉽지 않다. 둘째,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싫은 일을 포함해 다양한 일에 도전해봐야 한다. 셋째, 좋아하는 일이 실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아닐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좋다고 하니까 좋아하는 걸로 착각할 수 있고 실제 하는 일의 속성을 모르기 때문에 오해할 수도 있다. 실제 그 일을 해봐야 한다. 넷째,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이 매우 다를 수도 있다. 음악 같은 것이 대표적이다. 듣는걸 좋아하는 것과 실제 음악으로 밥을 먹는 것은 완전 다른 일이다.
[8] 노는 것과 놀아주는 것
남자들에게는 애를 데리고 놀라고 하면 30분도 견디지 못하고 힘들어한다.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내가 할 일을 내가 도와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하나는 놀아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주도적으로 노는것과 놀아주는 것은 다르다. 집안일도 그렇다. 아내를 돕기 위해 필요한 일로 인식한다.
회사 일이 힘든 이유 중 하나는 그 일을 내 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당연히 한 발 뺀 것처럼 일하게 된다.
[9] 세 종류의 직업
인베스터, 크리에이터, 워커. 투자를 통해 돈을 버는 사람, 뭔가를 창조하는 직업, 그냥 일을 하는 사람
나는 어떤 사람일까?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
누구나 처음에는 워커로 시작한다. 워커를 안 할수는 없다. 워커를 해야 현실감을 유지할 수 있고, 고객과의 끈도 지속할 수 있고, 무엇보다 리듬감을 잃지 않는다. 난 세 가지 일을 골고루 하고싶다.
[10] 내일이 있어야 내 일도 있다.
[11] 쉬운 일은 없다
요즘 시대 가장 귀한 자원은 관심이다. 그렇기 때문에 관심을 끌기 위해서라면 영혼이라도 팔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관심보다 중요한 건 본질이다. 이 저자도 그렇다. 끈질김 덕분에 출판으로 이어지긴 했지만 단지 끈질김만으로 된 건 아니다. 본질적으로 글이 괜찮았기 때문이다. 꽤 많은 사람들이 홍보를 위해 온갖 노력을 한다. 난 홍보 이전에 자기 그릇을 키우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알리는 데 애를 쓰는 대신 그릇을 키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12] 일이 있어야 한다
일에는 네 종류가 있다. 내가 좋아하는 일, 내가 잘하는 일, 돈이 되는 일, 사회에 가치가 있는 일이 그것이다.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돈이되는것, 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 중 어느 게 먼저일까?
[13] 가장 신성한 일
가장 신성한 일은 생게를 유지하는 일이다. 그만큼 생계를 유지하는 일은 신성하다. 
가장 필요한 일은 철저한 자기관리와 경력관리다. 늘 자신의 현재 상태에 대해 철저하게 분석해야한다. 
[14] 일이란?
난 일을 할때가 즐겁다. 일이 일로 느껴지지 않고 보약으로 생각된다. 만약 일이 없고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다면 불행할 것 같다. 복 중 가장 큰 복은 일복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건강을 지키는 것에는 큰 관심이 있지만 일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 같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이 일이다. 건강을 지키는 것만큼 일을 지켜야 한다. 그래야 그 일이 나를 지켜주기 때문이다. 내게 일이란 나를 지켜주는 수호신이다. 건강해도 할 일이 없다면 견디지 못할 것 같다. 난 평생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 
10장. 성장
[1] 부자가 되고 싶으면 공부하라
어떻게 하면 더 돈을 잘 벌 수 있을까? 바로 지식격차를 크게 하면 돈을 벌 수 있다.
첫째, 나도 알고 고객도 안다면 몸으로 때워야 한다. 둘째, 나는 모르고 고객은 안다면 그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 의사를 상대하는 제약회사 영업사원 중 이런 사람이 많다고 한다. 셋째, 둘 다 모른다면 워크숍을 하면서 답을 찾는다. 넷째, 나는 아는데 고객은 모른다면 좋은 제안을 할 수 있다. 사실 부는 여기서 창출된다. 여기서의 키워드는 바로 지식의 격차다. 많은 분야에서 적용이 가능하다.
어떤 공부를 해야 지식의 격차를 벌여 돈을 벌 수 있을까?
[2] 이 또한 지나갈까
젊어서 땀을 흘리지 않으면 나이 들어 진땀을 흘리게 될 것이다. 
[3] 그릇이 크다는 건
장애를 가진 여덟 살 아들을 데리고 저녁 외식을 하러 나온 부부에게 한 손님이 종업원을 통해 쪽지를 건넸다. '신께선 특별한 아이를 특별한 부모에게만 허락하신답니다.'
[4] 열려있는 사람이 되라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낼 수 있어야 그 조직이 발전하는 거 아닐까?
[5] 우승의 비결
운동선수들이 직업으로 성공할 확률은 5퍼센트 미만이란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공부는 안 하고 운동만 헀기 때문이다. 설혹 성공을 해도 음주운전 같은 행동으로 물의를 빚는 경우도 종종 있다. 무슨 일이든 기본이 중요하다. 
[6] 말 한마디의 힘
[7] 질문을 바꿔야 답이 바뀐다
불법 다운로드 때문에 고민하던 음반업자들이 한 곳에 모였다. 대부분은 '어떻게 하면 이를 방지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그런데 한 사람은 다른 질문을 했다. 방지 대신 '어떻게 하면 돈을 내고 다운로드를 하게 할 수 있을까'를 질문했는데, 그가 스티브 잡스다.
'요즘 어떤 고민을 갖고 있는가. 거기에 대해 어떤 질문을 던지는가. 혹시 지금 질문이 잘못된 건 아닌가' 질문을 바꿔보라. 질문이 달라지면 해법이 달라질 것이다.
[8] 가설에 도전하라
인문학의 기본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의문을 품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질문은 가설에 대하나 질문이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공부를 잘하면 꼭 법대나 의대를 가야한다는 것도 일종의 가설이다. 법대를 가면 출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그런 가설을 갖게 된 근거는 무엇인가? 만약 그게 맞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건강도 그렇고 돈도 그렇다. 인생의 중요 아젠다에 대한 사람들의 가설이 궁금하다. 어떻게 그런 가설을 갖게 됐는지, 그게 유효한지 어떤 실험을 해봤는지 알고 싶다.
[9] 머리는 머리 역할을, 꼬리는 꼬리 역할을
[10]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오랫동안 담배를 피웠던 난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담배가 맛있다는 건 아직 건강하다는 증거이니 미안해하지 말고 피우세요. 힘든 사람에게는 담배가 구원일 수 있어요. 담배라도 피울 수 있어야지요. 그렇지 않으면 자살을 할 수도 있어요." 라고 편을 들었다. 그 순간 그 남성의 눈이 반짝 빛났다. 
담배는 몸에 해롭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숨구멍이 될 수 있다. 난 담배를 싫어하지만 담배 피우는 사람을 함부로 미워하지는 않으려고 노력한다. 사람들은 다 저마다의 사정이 있기 때문이다. 
[11] 대통령 욕을 하지 맙시다
국민들은 자기 수준에 맞는 대통령을 갖는다는 말이 있다. 우리들은 오랫동안 대통령을 비난해 왔다. 대통령 비난을 취미로 하고 있다. 우리뿐이 아니다. 냉정하게 생각해 보라. 그런 대통령을 누가 선출했는가? 바로 우리들이다. 우리 수준에 딱 맞는 대통령을 우리가 뽑은 것이다. 좋은 대통령을 원하는가? 그럼 하루 빨리 우리의 지적 수준을 올려야 한다. 
[12] 확신을 조심하라
인간을 파멸시키는 건 무지가 아니라 잘못된 확신
내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필요하다. 지금처럼 급변하는 세상에 가장 필요한 게 개방성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생각하는 개방성의 정의는 '내가 틀릴 수도 있다. 난 내가 틀렸다는 걸 느낀 순간 언제든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이겠다. 난 늘 열려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13] 그가 싫어할 질문은 하지마라
[14] 가난이 준 선물
가난이란 무엇일까? 가난이 나쁘기만 할까? 그렇지 않다. 계속 부자인 것 보다는 가난을 경험하면 돈의 소중함을 더 절감할 수 있다. 가난한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에 돈을 더 잘 쓸 수 있다. 그래서 생긴 나만의 노하우 몇 개를 공개한다. 축의금 같은 건 기대보다 더 하는 걸 목표로 한다. 가능한 밥을 살 때는 미리 말을 해서 기분 좋게 먹는다. 누가 밥값을 낼까 같은 고민은 사전에 없앤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는 사람을 만날때는 현금이나 상품권을 준비해 간다. 식당에서 서빙하는 사람에게는 가능한 팁을 준다. 지인과 함께 아이가 오는 경우는 꼭 만 원이라도 용돈을 준다. 걱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걱정을 택하겠는가? 나는 돈 걱정을 택하고 싶다. 돈 걱정은 돈만 생기면 해결되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하면 가난했던 몇 년이 내게는 축복의 시간이었다. 
[15] 아이인가 어른인가?
[16] 까다롭다는 것
미워하고 싫어하고 걸리는 게 많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교만의 다른 형태가 아닐까? 자신을 그런 고고한 사람으로 생각하니까 대부분 맘에 들지 않는 건 아닐까? 편견과 고정관념이 많다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사람이 싫은 것도 그렇다. 오다가다 만나는 사람 사이에 뭐 그리 좋고 싫을게 있는가? 같이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 사람이 같이 살자는 것도 아니다. 가끔 보고 만나는 사이에 뭘 그리 까다롭게 따지고 견제하고 하는가?
노자의 위학일익 위도일손은 배운다는 것은 더해가는 것이고 도리라는 건 비우는 과정이란 말이다.
[17] 쓸데없는 말
"여러분도 알다시피"란 말도 그렇다. 이런 말을 자주하는사람에게 난 내가 아는지 모르는지 당신이 어떻게 아는가 라고 묻고싶다. 난 내가 이런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을까 늘 걱정이다. 
[18]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난 그 사람 말은 믿지 않는다. 대신 그 사람 행동을 본다. 그 사람 행동이 바로 그 사람이다.
[19] 친구 따라 강남 가지 마라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남들이 다 하는데 자신만 하지 않으면 불안하기 때문이다. 자기만 바보가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이를 FOMO현상이라고 부른다. Fear of missing out의 약자인데 자기만 빠지는 걸 두려워한다는 뜻이다. 공부하지 않고 자신감이 없을 때 벌어지는 일이다. 이를 방지하는 최선의 방법은 관심 주제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다. 나름의 견해를 갖는 것이다. 친구따라 강남가는 사람이 너무 많다. 강남이 어딘지도 모르고 남들이 가니까 나도 가는 격이다. 
[20] 나력을 키워라
나력은 혼자 버티는 힘이다. 
대기업을 오래 다녔다고 경쟁력이 생길까? 반드시 그런 건 아니다. 대기업에서 일을 잘 하는 것과 자신이 일을 잘 하는 걸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건 대부분 회사 브랜드와 안정된 시스템 덕분이다. 회사를 나오는 순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그걸 자기 역량으로 착각하면 안 된다. 
회사 이름이 아닌 자기 이름으로 우뚝 설 수 있어야 한다. 따뜻한 온실 속에서 폼 잡지 말고 황량한 벌판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11장. 넘치지 말아라
[1] 몰라도 좋을 것
삶이 척박해진 이유 중 하나는 넘치는 정보 때문이다. 정말 몰라도 되는 것, 모를수록 좋은 정보의 홍수 속에 우리는 살고 있다.
[2] 멈추면 보인다
[3] 나를 너무 사랑하는 나?
[4] 자신을 의심하라
[5] 강점이 약점이고 약점이 강점이다
소신도 지나치면 독불장군이 된다. 늘 지나친 것을 조심해야한다. 어떤 약이든 약에는 언제나 부작용이 따른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6] 먹지 말아야 할 것을 먹은 대가
[7] 피해야 할 성격 다섯가지
<손자병법>에 나오는 피해야 할 다섯 가지 성격이 있다. 첫째, 필사가살이다. 죽기를 각오하고 달려드는 경우 실제 죽을 수 있다. 둘째, 필생가로이다. 어떻게든 살려고 하면 포로가 될 수 있다. 셋째, 분속가모이다. 쉽게 성을 내면 모욕을 당한다는 것이다. 넷째, 엄결가욕이다. 지나치게 깨끗하면 욕됨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섯째, 애민가번이다. 부하나 사람을 너무 사랑하면 번민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이다. 
핵심 메시지는 바로 지나침이다. 과유불급은 그래서 진리 중 진리이다.
[8] 제품 대신 작품?
[9] 기술의 과잉
[10] 지나친 관심
[11] 건강에 가장 해로운 것
[12] 절제하라
[13] 재여부재
쓸모 있음과 쓸모없음의 사이에 처하라는 말이다.
[14] 제발 입 좀 다물어라
사람들이 당신 앞에서 말하지 않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가? 당신이 잠시도 입을 다물지 않기 때문이다.
[15] 스마트폰 보는 시간 좀 줄여라
[16] 남의 말을 너무 듣지 마라
단순히 외야에서 하는 말을 듣고 그대로 따랐다가 결과가 좋지 않아도 밖에 있는 사람들은 책임지지 않는다. 늘 당신이 결정해야 한다. 
12장. 태도의 근면성
[1] 농부의 근면성
[2] 성공한 사람들의 일곱 가지 태도
첫째, 일은 선택할 수 없어도 일을 대하는 태도는 선택할 수 있다. 둘째, 똑같은 방식으로 일하기보다 끊임없이 새로운 방법을 찾는다. 셋째, 환경을 탓하지 않고 환경을 만들어낸다. 넷째,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일한다고 생각한다. 다섯째, 하기 싫은 일이라도 목표 달성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기꺼이 한다. 여섯째, 일의 결과나 보상보다는 일 자체를 좋아하고 즐긴다. 일곱번째, 받는 만큼 일하기보다는 보수 이상으로 일한다. <1퍼센트만 바꿔도 인생이 바뀐다>
[3] 같은 일을 해도 이렇게 다를 수가
난 책을 읽는 것 못지 않게 책을 읽은 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주요 부분은 필사할 것을 권한다. 
[4] 너와 나를 구분하는 것
좋은 담이 좋은 이웃을 만든다
[5] 열등한 개인이란?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 
[6] 쾌활함을 위해
쾌활은 노력과 훈련의 산물이다. 짜증은 누구나 낼 수 있지만 쾌활은 고수만이 낼 수 있다.
[7] 부불삼대
[8] 태도가 전부다
[9] what to be 대신 what to do
다트머스대학 총장을 거쳐 세계은행총재가 된 김용, 그는 늘 무엇이 될 것인지 생각하지 말고 무엇을 할것인지 생각하라고 주문한다. 늘 내가 무엇을 해야하나에 관심을 두었다.
[10] 즐거운 짐, 가족
[11] 조심해야 할 사람들
[12] 불평하면 불평할 일이 생긴다
[13] 친절은 내 종교
친절은 남을 위한 게 아니다. 바로 자신을 위한 것이다. 내가 버스 안에서 낯선 사람을 위해 만 원을 낸 건 그 사람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나를 위한 것이다. 만약 그 상황을 방치한 채 그 자리에 앉아 있었다면 얼마나 마음이 불편했을까? 짜증나는 세상에 왜 친절해야 하느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난 그게 내게 유익하기 때문이라고 답할 것이다. 친절을 베풀면 그 순간 마음이 안정되고 평화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친절은 과정도 즐겁고 이후도 행복하다. 구구절절 옳은 소리를 하는 무뚝뚝한 사람보다 친절하게 웃음짓고 다정한 사람이 난 더 좋다. 
[14] 인사해라
인사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한 사람의 존재를 인정하고 내 존재를 인정받는 성스러운 행위다. 나갈 때와 들어올 때 꼭 인사를 하라. 누군가를 만나면 목례라도 하라. 인사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라. 
[15] 일희일비하지 마라
성숙할수록 일관성이 있고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16] 말을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
줄 때는 말이 필요 없다. 귀한 선물을 주면서 그것에 대해 설명하면 가치가 오히려 떨어진다. 주는 것 그 자체가 많은 말을 이미 하고있다. 하지만 받을 때는 말해야 한다. 속으로만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준 사람은 알 도리가 없다. 받고 아무 표시를 하지 않으면 준 사람은 오해할 수 있다. 받을 때는 적극적으로 고마움을 표시해야 한다.
13장. 휴식
[1] 때로는 돌아가라
[2] 강약 중강약
인생은 같은 속도로 뛰는 마라톤보다는 뛰다 걷다 쉬다를 반복하는 단거리 경기에 가깝다. 가장 위험한 것은 휴식 없이 일하는 일중독이다. 멈추는 능력의 상실이다. 가끔은 철저하고 고립시켜 철저하게 쉬어야 한다.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어떤 젖ㅇ보도 끼어들지 않는 정지시간을 마련해야 한다. 완전히 플러그를 뽑고 식물처럼 쉬어야 한다. 식물처럼 쉴 수 있어야 활발하게 움직이는 동물이 될 수 있다.
[3] 인간은 리듬의 동물
주중에 부족한 잠을 주말에 보충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다. 의도와는 달리 피곤이 풀리지 않았다. 오히려 더 피곤했다. 리듬이 깨졌기 때문이다. 피곤해도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 생활하는 게 좋다. 인간은 리듬의 동물이다.
[4] 불면증 치료법
[5] 몸을 만들고 유지하라
[6] 정리 정돈하라
"박복한 팔자가 너를 이렇게 만든 게 아니라, 네 스스로 박복한 팔자를 만들었다. 네 집을 봐라. 어디 정리가 된 데가 있니? 네 머릿속이 그런 거다. 뒤죽박죽 정리가 안 되어 있으니 머리가 늘 명쾌하지 않고 인생의 중요한 순가마다 잘못된 결정들이 쌓여서 지금 네 삶이 된거다."
[7] 음식을 가려 먹어라
[8] 완전연소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방법이 있다. "살 날이 1년 밖에 남지 않아도 지금처럼 살고싶다. 지금과 똑같이 살다가 죽고 싶다."는 말을 당당하게 할 수 있으면 잘 살고 있는 것이다.
[9] 답은 반대편에 있다
[10] 호사다마
좋은 일에는 나쁜 일도 같이 온다는 말이다. 좋은 일만 오는 게 아니라 방해되는 일도 함께 온다는 사자성어다. 난 이를 다르게 해석한다. 잘 나갈 때 조심하란 것이다. 
[11] 완벽주의자에서 최적주의자로
모든 일에 완벽을 기하고 모든 일을 잘 하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사소한 일을 하다 정작 중요한 일을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완벽주의는 조심해야한다. "완벽주의란 미적거리며 뒤로 미루는 것을 보기 좋게 포장한 말이 지나지 않는다. 완벽주의는 무기력의 또다른 모습이다." 처칠의 말이다.
14장. 대인관계
[1] 존중이란?
오바마는 병사가 대단하기 때문에 악수를 나눈 게 아니다. 그저 같은 인간으로서 존중을 보여준 것이다. 모든 인간은 다 소중한 존재라는 생각을 평소에 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2] 직원 존중
[3] 남의 시간 무시하기
존중의 반대는 무시다. 무시란 글자 그대로 사람을 보지 않는 것이다. 사람이 앞에 있지만 그 사람을 동등한 인간으로 보지 않는 것이다. 
[4] 안전거리
물리적으로 거리가 가까운 사이라고 해서 선을 넘는 행동이 정서적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가족 간에 이 경계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가까운 가족이라 기대치가 높다 보니 그 기준도 높아지고 그 적정선을 지키는데 실패한다. 
[5] 먼저 귀인이 되라
지금의 나는 혼자 힘으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다. 부모님, 선생님을 비롯한 수많은 귀인들 덕분이다. 
인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인맥을 맺는 데 핵심은 먼저 도와주는 것이다. 귀인을 만다는 첫 걸음도 내 자신이 먼저 다른 사람의 귀인이 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당신도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6] 주변의 재발견
새로운 인맥을 쌓으려고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인다. 하지만 많은 사람을 안다는 것과 그들에게 좋은 평판을 듣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 너무 목적 지향적으로 사람을 만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그것을 구분하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사람 만나는 자체를 즐겨야 한다. 무엇을 얻을까 생각하기 보다는 무엇을 베풀까 생각하는 것이 신상에 유리하다. 이미 가진 인맥을 잘 다듬는 것도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을 재발견하는 일이다. 귀인은 늘 가까운 곳에 있다. 
[7] 대인관계와 요청
인간은 무언가 주고받으면서 성장하는 사회적 동물이다. 주지도 않고 받지도 않으면 성장할 수 없다. 성공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시켜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꺼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야 한다. 남이 주는 도움도 기꺼이 받을 수 있어야 한다. 
[8] 사람을 좋아한다고?
만나는 건 되는대로 만나지만 사귀는 건 다르다. 난 철저하게 가려서 만난다. 좋아하는 사람은 만나고, 나쁜 사람이나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은 만나지 않는다. 그게 내 철학이다. 
공자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평판을 받는 사람을 조심하라고 이야기했다. 좋은 사람에겐 좋은 말을 듣고, 나쁜 사람에겐 나쁜 말을 듣는 사람이 낫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좋은 말을 듣는 사람은 교언영색을 하거나 자신의 본심을 이야기하지 않는 비겁한 사람이란 것이다. 평판은 중요하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좋은 말을 듣는 사람은 조심하란 것이다. 
[9] 벌공긍능과 명성과실
공은 내세우는 순간 사라진다. 잘 해놓고 말로 다 까먹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남들이 몰라주면 어떻게 하냐고? 그럴 수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만족하면 된다. 무슨 보상을 받으려고 착한 일을 하는 게 아니라 그 일 자체를 좋아하면 된다. 명성과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스스로 홍보하는 일을 줄여야한다. 개인 브랜드가 중요하긴 하지만 브랜드란 건 길거리에서 확성기를 틀어 놓고 자신에 대해 자랑질을 한다고 생기는 건 아니다. 실력이 있고 성과가 나면 알음알음 다 알게 되어 있다. 억지로 조급하게 그럴 필요는 없다. 
[10] 가정에서의 대인관계
대인관계 중 가장 어려운 건 가정에서의 대인관계이다. 오히려 가정에서의 대인관계를 조심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쓴 맛을 볼 수 있다. 
하지 않아야 할 말을 구분하지 못하고 마구해서 상처를 주는 부모, 남과 비교함으로써 늘 자식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 모든 것이 상처가 될 수 있다. 인생은 역설이다. 가장 편할 것 같은 사람에게 가장 잘 해야 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11] 가정에 중심에는?
가정의 중심에는 부부가 있어야 한다.
[12] 없을수록 좋은 네 가지
무의, 무필, 무고, 무아. 제멋대로 억측하는 의가 없고, 반드시 일을 관철시키려는 태도 필이 없고, 완고함과 아집이 없었다. 
우리의 많은 문제는 자신의 좁은 틀에 다른 사람과 세상을 억지로 끼워 맞추려는 데서 생기는 건 아닐까?
[13] 내가 없는 걸 남에게 찾지 마라
당신이 없는 걸 남에게 구하는 것이 비극의 시초다. 좋은 배우자를 찾는 대신 네가 좋은 배우자감이 되라. 돈 많은 사람 찾지 말고 네가 돈을 많이 벌어라.
[14] 두려움을 극복하라
현대인의 삶을 관통하는 감정은 불안과 두려움이다. 가진 사람은 가진 걸 잃지 않을까 불안하고, 없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가질 수 있을까, 이러다 평생 이렇게 사는 건 아닐까 불안하고 두렵다.
가장 큰 두려움은 자신이 원하지 않는 삶을 계속 살아야 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다. 두려움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원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원하지 않는 삶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용기가 필요하다.
[15]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자식으로부터 '참 좋은 엄마였어. 좋은 아빠였어'란 말을 듣는 것 처럼 복된 일이 있을까? 부모가 되는 건 어렵지 않다. 하지만 좋은 부모 되는 건 평생이 걸려도 될까 말까 한 일이다. 꿈은 명사가 아닌 형용사다. 내덕에 네가 산 게 아니라, 네 덕에 내가 산 것이다. 네 덕에 내가 더 열심히 살았고, 더 좋은 부모가 되고 싶었다. 자녀를 위해 부모가 존재하는 것 같지만, 어쩌면 부모를 위해 자녀가 존재하는지 모른다. 자식들은 어린 시절 평생의 행복을 이미 다 주었다. 자식을 공부시키는 건 부모가 그 빚을 갚는 과정일 수 있다. 자녀 키우는 걸 경제적 투자로 생각하는 건 절대 안된다. 위험하고 과잉투자이며 절대 회수가 불가능할 수 있다. 자식은 존재 자체로 기쁨이고 평생 할 효도를 이미 했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럼 부모 자식 간 평화가 올 수 있다.
[16] 함부로 인연 맺지 마라
인간은 만나는 사람으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아무거나 먹는 것보다 더 해로운 게 아무나 만나는 것이다.